박승희 멜로페 가방 ,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에서 멜로페 가방 디자이너 겸 대표로 변신한 이유 - ( + 박승희 언니 박승주 동생 박세영 )
최근 방영된 tvN '유퀴즈온더블록'에서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에서 멜로페 가방 디자이너이자 멜로페 가방 대표가 된, 전직 올림픽 영웅 박승희가 출연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가 운동 계열이 아닌 가방 디자이너가 된 것은 매우 독특한 행보이기 때문에 박승희가 가방 디자이너가 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멜로페 가방 대표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승희, 그녀는 누구인가? 박승희 나이, 박승희 소속사, 박승희 수상경력, 박승희 명언
박승희는 1992년 3월 28일생으로 2020년 기준 나이는 만 28세인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전 쇼트트랙 선수입니다. 소속사는 어썸프로젝트컴퍼니로 알려져 있으며, 박승희의 언니인 박승주와 남동생 박세영도 스케이터로 세남매가 모두 스케이트 선수입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1000m 동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 3000m 계주 금메달 ,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동메달 등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사상 최초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인물입니다.
특별히 박승희 선수가 유명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서 두 번 넘어졌는데도 동메달을 획득했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영국의 엘리세 크리스티 선수가 무리하게 코너를 파고 들어오는 바람에 박승희선수가 넘어졌고 이로 인해 선두권에서 한참 동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일어나 달린 박승희 선수는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였지만 두번째로 결승지점에 들어온 엘리세 크리스티 선수가 실격처리 되면서 박승희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당시 박승희 선수가 남긴 명언으로는 "머릿속에 든 단 하나의 생각은 결승선까지 빨리 도달해야 한다는 것 뿐이었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메달 역시 귀중하다, 넘어진 순간에도 앞으로의 일만을 생각했다"며 수년간 준비한 올림픽경기에서 넘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고의 순간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국민들로하여금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 은퇴 후 돌연 가방 디자이너의 길로 접어들어...
- 박승희 멜로페 가방 대표로 전향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은 대부분 후배양성에 전념하여 안정적인 노후의 길을 가곤 합니다. 그러나 은퇴한 박승희는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트 선수로 함께 활약했던 박승희 언니 박승주와 함께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하여 멜로페 라는 핸드백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박승희 선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패션계열에 종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마침 운동을 해보았는데 잘해서 선수생활에 접어들게 되었던 것'이라고 하며, '금메달을 따면 은퇴를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박승희 선수는 23살 나이에 두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 때문에 은퇴하고자 마음먹었지만 이내 결정을 보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곧 올림픽이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는 꼭 출전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은퇴하기 전에 새로운 스케이팅 종목에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으로 국제대회에 나가보기로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평창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하였지만 박승희 선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루고자 하는 바를 다 이루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후회는 없이 빙상계를 떠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길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박승희는 가방 브랜드 멜로페를 출시하게 됩니다. 물론 어린시절 패션업에 종사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여 무턱대고 대책없이 뛰어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짬을 내어 틈틈이 디자인 공부를 병행해왔었고, 은퇴를 한 이후부터는 가족, 소재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시어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영국 유학시절 영어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생활환경에도 적응되고 있던 중, 박승희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어 짧은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게 됐지만 '영국에 유학하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카테고리 선택이나 디자인은 대부분 영국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디자이너 혹은 사업가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박승희는 본인의 가방 브랜드 멜로페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쏟아내며 행복한 제2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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